방홍국 연변조선족자치주 서울대표처 처장은 "중국이 북한의 나선 경제특별구역에 20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고 관련된 새로운 정책이 다음달 30일에 발표될 예정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방 처장은 '남북물류포럼 정기 조찬 간담회´에서 나선에 있는 중국 기업인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고 "아직 북한이 어떤 계획을 갖고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방 처장은 "중국이 나진항을 이용해 물류선박을 운행하는데 관세를 내지 않고 국내 무역과 같이 이뤄진다"며 "나진항 임대료에 관세가 포함된 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중국이 북한의 원정리와 나진항을 잇는 고속도로를 건설해주기로 했었으나 실제 물류량이 많지 않다고 판단해 현재는 3급 도로를 건설하는 것으로 변경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최근 나진지역에서 중앙에서 파견된 40대 젊은 간부들이 대거 부임하면서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다"며 "다수가 중국통으로 예전 간부들에 비해 경제협력에 적극적"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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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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