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울산공장장인 김억조 사장은 "올 임단협을 비롯해 사내하청 노조, 타임오프, 복수노조 등 노사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풀어야 할 사안은 어느 것 하나도 녹록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김 사장은 전 임직원에게 보낸 가정통신문에서 "2011년 올해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사장은 "사내하청 노조가 지난해 12월9일부터 시작해 총 6차수에 걸친 특별협의 결렬을 선언하고 또다시 집단행동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도 접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사장은 "하청노조의 정규직화 요구는 회사의 미래와 직원의 고용안정을 감안해 보다 냉정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회사는 작년과 같은 하청노조의 불법행위가 재발되는 것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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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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