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수입물가 상승률이 23개월만에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농수산품과 광산품의 수입물가가 특히 크게 올랐는데, 소비자 물가 상승 압력도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정연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수입물가지수 상승률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4.1%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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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2월 18% 이후, 1년 1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지난해 12월 12.7%에 이어 두 달째 두 자리수를 나타냈습니다.
농림수산품과 광산품 등 원자재가 24.2% 올라 수입물가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원면이 96%, 밀 70%, 쇠고기는 30% 올랐고, 철광석은 102% , 유연탄 41%, 원유 18% 등 광산품도 모두 많이 올랐습니다.
중간재로는 경유, 액화가스, 휘발유 등 석유 제품이 20% 이상 올랐고 주석, 니켈 등 비철금속 제품 등도 상승폭이 컸습니다.
화학제품도 원유가격 상승 등의 영향을 받아 12% 올랐습니다.
국제 원자재 가격이 급등해 수입 물가에 반영됨에 따라, 국내 생산자 물가와 소비자 물가도 상승 압박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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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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