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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장 5개월 공석 끝…양건 한양대 교수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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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명박 대통령은 공석 중인 감사원장 후보자에 양건 한양대 교수를 내정했습니다.

최대식 기자입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5개월 동안 공석이던 감사원장 후보에 양건 한양대 법학 대학원 교수를 내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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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살인 양 후보자는 함경북도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를 나와 한양대 법대 학장을 지낸 교수 출신으로 이명박 정부의 첫 국민권익위원장을 지냈습니다.

[홍상표/청와대 홍보수석 : 추진력과 업무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세평을 종합해 볼 때 감사원장에 적임으로 판단했습니다.]

청와대는 어제(15일) 오후 양 후보자에 대한 자체 청문회를 진행한 결과 결격 사유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양 후보자 부인이 전원주택을 짓기 위해 강원도 원주에 땅을 산 문제와 본인의 논문에 대해 집중적으로 검증했지만 문제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감사원장 자리는 지난해 9월 김황식 당시 원장이 국무총리로 임명된 뒤 비어있었습니다.

지난달에는 정동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후임으로 내정됐었지만 자격 논란 끝에 자진 사퇴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차관급인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에 백운현 전 청와대 행정자치비서관과 오준근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각각 내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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