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계의 실력자인 오자와 이치로 전 민주당 간사장의 당원 자격이 정지된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민주당이 어젯밤 열린 상임간사회에서 정치자금 문제로 기소된 오자와 전 간사장의 당원 자격을 재판이 종료될 때까지 정지한다는 당 집행부의 제안을 승인했다고 전했습니다.
상임간사회가 오자와 전 간사장의 당원 자격 정지를 승인함에 따라 상임간사회는 다시 이번주 중 당 윤리위원 회의 추인을 거쳐 오자와 전 간사장에 대한 처분을 최종 결정합니다.
민주당의 윤리 규정상 범법 행위나 해당행위를 할 경우 제명, 탈당권고, 당원 자격 정지 등을 할 수 있으며 당원 자격 정지는 가장 약한 징계입니다.
민주당은 오자와 전 간사장 본인이 정치자금규정법을 위반했다는 기소내용을 인정하지 않고 있어 제명이 어렵고 탈당권고도 본인이 응할 가능성이 낮다는 점을 들어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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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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