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장성민 전 의원은 16일 국민참여당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장관이 민주당의 복지정책을 비판한 것에 대해 "실현 가능한 복지정책을 놓고 대안경쟁에 들어가야 하는 시점에서 말장난을 하지말라"고 밝혔다.
'세계와 동북아 평화포럼' 대표인 장 전 의원은 이날 PBC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에 출연, "유 전 장관이 왜 한나라당처럼 민주당을 비판해서 야권의 연대 자체를 분열의 소용돌이를 일으키는 정치적 궤변을 하는지 신뢰성을 두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유 전 장관 자체가 노무현 정부의 5년을 책임져야 할 사람이고 한나라당에 정권을 뺏기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한 사람"이라며 "한나라당과의 대연정을 주장하고 한미자유무역협정(FTA) 및 이라크 파병 등을 주장한 유 전 장관은 한나라당과 정책이 같고, 한나라당과의 연대에 더 가까이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또 북한의 도발가능성에 대해 "제가 볼 때 한미 키 리졸브 다음에 독수리훈련이 끝나면 북한이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도발해 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서울=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