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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커버그, '페이스북폰' 출시설 부인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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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페이스북의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주커버그는 최근 업계에서 나도는 자체 휴대전화 출시설을 부인했다고 영국 BBC 인터넷판이 16일 보도했다.

주커버그는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특정 '페이스북 폰'에 관한 얘기가 많다"면서 "그러나 올해는 지금까지 나온 것보다 더 강력한 사회통합 기능을 갖춘 휴대전화 수십 종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구글의 넥서스폰과 같이 페이스북이 최근 한 메이저급 휴대전화 생산업체와 공동으로 자체 휴대전화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는 일각의 소문을 일축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그러면서 페이스북이 공급하는 응용프로그램개발환경(API)을 언급하며 여러 휴대전화 생산업체들이 이를 이용해 자체 운영시스템(OS)에 소셜네트워크 기능을 탑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영국 정보기술(IT) 정보 웹진인 '테크레이더닷컴'의 게러쓰 비비스 편집장도 페이스북이 직접 하드웨어 사업에 뛰어드는 것보다 소프트웨어 솔루션에 초점을 맞추는 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주커버그 CEO는 "전화는 태생적으로 '사회적 기기'이고, 관련 업계는 이제 가능한 것을 발견하는 시기"라면서 무한한 사업 가능성이 있음을 강조했다.

미국의 시장조사업체인 컴스코어에 따르면 지난 1월 소셜네트워킹에 접속하는 사용자의 30.8%는 스마트폰을 이용했으며, 일반 휴대전화를 이용한 사용자는 전체의 6.8%에 그쳤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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