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니지 내무부가 독재정권을 무너뜨린 시민혁명 과정에서 전국에 발령됐던 야간 통행금지를 한 달여 만에 해제했습니다.
튀니지 내무부는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야간 통행금지를 해제했지만, 과도정부 출범 이후 시위가 잇따르는 등 불안이 해소되지 않은 점을 고려해 국가비상령은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앞서 튀니지 정부는 민주화 시위가 확산되던 지난달 12일 수도 튀니스와 그 주변 지역에 대해 야간 통금령을 발령한 뒤 다음날 전국으로 확대했습니다.
튀니지 과도정부는 오는 7월 중순 대통령 선거를 치른다는 목표 아래 정치개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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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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