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만성콩팥병, 심뇌혈관질환 사망률 8배 높아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대표 이미지 영역 - SBS 뉴스

만성콩팥병이 있으면 심장병과 뇌혈관질환에 의한 사망률이 최고 8배까지 높아진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대한신장학회는 15일 국제 신장질환 단체에서 한국인 4만명을 포함해 전 세계 120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규모 연구 21개를 종합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소변에서 단백뇨 양이 늘어나고 콩팥기능이 감소할수록 각종 혈관질환과 심장질환에 의한 사망률이 최고 8배까지 증가했습니다.

실제로 국내 말기 신부전 환자 5만여명에 대한 분석에서도 환자의 절반 정도인 49%가 콩팥병이 아닌 심혈관계 질환 합병증으로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학회는 콩팥은 기능이 50% 이하로 줄어들어도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간과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당뇨병과 고혈압 환자는 정기적인 소변검사와 혈액검사를 통해 만성콩팥병의 합병증을 조기 진단하는 게 중요하다고 권고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안영인 기자 기자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