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민·관·군 총동원됐지만…눈 치우기 힘에 부쳐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영동지방의 눈은 지난밤에 모두 그치면서 제설 작업이 본격화됐습니다. 민·관·군이 총동원됐지만 얼어붙은 눈을 치우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최고운 기자입니다.

<기자>

두 차례에 걸쳐 퍼붓던 눈이 모두 그치자, 본격적인 제설작업이 시작됐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강릉을 비롯한 동해 지역 지자체는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도심과 주요 간선도로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습니다.

2018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한 실사 지역인 영동 고속도로에는 인력과 장비가 집중 배치됐습니다.

8군단을 비롯한 군부대가 장비를 지원했고, 서울과 충북을 비롯한 인근 시도에서도 제설 차량을 지원했지만 장비는 여전히 부족한 실정입니다.

여기에 내린 눈이 영하의 날씨로 얼어붙으면서 복구 작업을 더디게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설 작업이 본격화되면서 고립됐던 18개 마을 640여 가구 1,280명 가운데 상당수는 고립에서 벗어났습니다.

그러나 강릉 주문진읍 삼교리와 동해 달방마을을 포함한 95가구는 여전히 고립 상태입니다.

이번 폭설로 강원도는 비닐하우스 369동, 13만 3천여 제곱미터가 무너졌습니다.

어선 24척이 가라앉았고, 양식장도 1만 5천여 제곱미터나 피해를 봤습니다.

강원도는 이번 폭설로 100억 원이 넘는 피해를 본 것으로 잠정 집계하고 조만간 정부에 특별 교부세를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최고운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