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20대 여성이 취업실패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지난 13일 아침 7시 반쯤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의 한 감귤과수원에서 29살 A 씨가 음독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A 씨는 6년전 대학을 졸업한 뒤 공무원시험에서 여러 차례 낙방했으며, 자신의 방에 '죄송합니다' 라는 글을 남긴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최근 고민을 거듭해 왔다는 유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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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석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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