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희망연대 송영선 의원은 14일 "북한이 올해 한두 차례 도발할 것은 거의 확실해 보인다"고 주장했다.
북한 전문가인 송 의원은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에 출연, 이같이 말하고 "4월 중순~10월 초 장마철을 피해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에 있는 새 미사일 기지나 함경북도 무수단리의 미사일 기지에서 장거리 미사일 발사 실험을 할 가능성이 가장 크고 핵실험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주장의 근거로 "북한은 미국이 자신들을 핵 보유국가로 인정해주고 김정은 체제를 인정해주길 원한다. 미국을 양자회담의 테이블로 끌고 오려면 서해 도발보다는 미사일과 핵실험과 같은 큰 화두가 아니고는 불가능하다"고 부연했다.
송 의원은 35㎜ 대공포와 관련된 군납 비리에 대해서는 "90년대 말 성능개량 과정에서 비리가 발생했는데 군납비리가 또 일어났다"고 지적하고 "북측이 수도권 건물에 대한 테러를 고려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심각한 문제로 관련 무기 에이전트는 종신형에 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일부 언론이 보도한 북측 장교들의 소요설에 대해 "통신과 조직이 철저하게 통제되고 있어 쿠데타로 이어질 가능성은 전무하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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