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명을 넘어선 국내 탈북자의 절반가량이 북한에 있는 가족에게 송금한 적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사단법인 북한인권정보센터가 지난해 12월 국내 거주 탈북자 396명을 면접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자 가운데 49.5%가 북한의 가족에게 송금한 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탈북자의 대북 송금에 관한 추정치는 있었지만 구체적인 조사 결과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작년 한해 동안 개인별 송금 총액을 보면 51만~100만 원이 전체 응답자의 31.7%로 가장 많았고 이어 101만∼200만 원이 16.7%, 500만 원 이상도 12.5%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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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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