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사장 허준영)은 11일 KTX-산천의 광명역 인근 탈선 사고와 관련, 다른 KTX 열차는 일반선을 이용해 우회운행한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부산∼대전 구간에서는 고속철도 전용선로를 이용해 KTX를 운행하고, 사고가 발생한 대전∼서울 구간은 경부 일반선으로 우회 운행중이다. 이로 인해 운행중인 모든 KTX가 1시간 가량 지연되고 있다.
코레일은 또 천안·아산역에 정차하는 KTX는 일반선 천안역에, 광명역에 정차하는 KTX는 일반선 수원역에 각각 정차해 승객의 환승 편의를 돕고있다.
아울러 KTX의 운행편수도 줄여 코레일은 주말(토∼일)에도 KTX 운행 횟수를 평일 수준(170여회)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현재 사고 터널에 대형 기중기 등을 투입, 복구작업에 나서고 있으나 터널내 작업이어서 내일(12일) 오후께야 임시 복구가 이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후 1시5분께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광명역 상행선 인근 터널에서 부산에서 광명으로 향하던 KTX-산천 열차가 탈선, 이 구간 상하행 열차의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대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