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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스폭발' 뜬소문에 1만명 대피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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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새벽 중국 장쑤성 옌청시의 샹수이현에서 화학공장의 유독 가스가 누출됐다는 유언비어가 나돌아 만여명의 주민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또 주민들이 급하게 대피하는 과정에서 차량 한대가 하천에 빠져 일가족 4명이 숨졌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2일 새벽 2시쯤부터 샹수이현 주민들 사이에 "주변 화학공업 단지에서 유독 가스가 누출돼 곧 폭발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겁에 질린 주민들이 집에서 뛰쳐나와 대피하기 시작했습니다.

소문은 순식간에 샹수이현 전역에 퍼져 새벽 5시쯤에는 대부분 도로가 대피 차량으로 극심한 정체를 빚었으며, 겁에 질려 탈출하려는 ´피난 행렬´로 도심 전체가 큰 혼란에 빠졌습니다.

샹수이 당국은 긴급 진상 조사에 착수해 유독가스 누출 소문이 유언비어임을 확인하고 주민들을 진정시켰으며, 유언비어를 유포한 발설자 색출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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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형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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