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의 쓰레기 재활용율은 60%, 이로 인한 부수입은 1억6천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숨은자원찾기 행사가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군민들의 분리수거도 잘 시행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어 이는 군의 환경행정과 군민의 환경의식이 점차 개선되고 있음을 입증해주고 있다.
태안군 환경관리사업소가 지난 2010년 한해 분리 배출한 고철 및 압축캔 등 약 20종의 재활용품을 팔아 올린 판매수익은 모두 1억6,400만원. 이는 전년도 판매실적인 1억3,400만원 대비 22% 정도 상승한 수치다.
재활용 종류별 판매실적은 ▲페트병(PET) 7,300만원 ▲알루미늄캔 1,250만원 ▲스티로폼 1,250만원 ▲고철 800만원 등이다.
이처럼 재활용품 판매수익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군민 상당수가 분리수거를 잘 준수한 것이 가장 큰 성과를 올린 것으로 분석되며, 더불어 군의 재활용품 수거 행정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군이 거둬들인 재활용품 판매 수익금은 군 세외수입으로 반영돼 환경기초시설 확충사업 등 환경 시책사업에 보태진다.
군 관계자는 "현재 군내에서 발생되는 쓰레기 가운데 재활용율은 약 60%정도”라며 “주민들이 분리수거에 더욱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분리배출에 노력해주면 환경오염은 줄이고, 군 세외수입은 늘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해마다 읍면별로 숨은자원찾기 경진대회를 개최해 곳곳에 버려진 재활용 쓰레기를 수거, 청정 태안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동이 SBS U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