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우리가 접하는 음식일수록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것을 선택하는 게 중요하죠? 하루에 한 개쯤은 먹게 되는 달걀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9일)은 달걀 하나가 나오기까지 정성과 엄격한 관리를 거친 기능성 달걀이 나왔어요, 말이 기능성이라지만 얼마나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지 확인이 돼야죠?
[변상규/유통전문가 : 여기 나온 달걀은 항생제를 전혀 쓰지 않은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달걀들로 인증마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기능성 달걀들입니다. 여기 이것은 항생제 대신 면역력을 높이는 마늘을 사료에 첨가해 먹인 닭이 낳은 계란, 이것은 HACCP 인증을 받은 농장에서 쑥이 첨가된 사료를 먹고 자란 닭이 나은 계란, 그리고 농장에서 방목하여 기른 건강한 닭이 낳은 유정란까지 다양하게 나와 있습니다.]
여기 인증마크가 떡하니 붙어있으니까 이제야 믿음이 갑니다.
그럼 이거 말고도 우리가 달걀 구입할 때 확인할 것이 있을까요?
[변상규/유통전문가 : 네, 물론 이런 인증도 중요하지만 달걀의 가장 중요한 것은 신선도입니다. 달걀은 유통기한보다 산란일 확인이 중요한데요. 산란일이 5일을 넘지 않은 것이 가장 신선합니다. 현재 무항생제 방사유정란 10개에 3,500원, 쑥 먹인 달걀 15개에 3,580원, 마늘 먹인 달걀 15개에 2,98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가격만 보고 달걀을 무심코 구입해왔는데요, 앞으론 달걀 고를 때도 신경을 좀 더 써야겠네요, 달걀은 완전영양식품이라고 하쟎아요, 이거 근거 있는 건가요?
[설무창/한의사 : 달걀 한 개에는 하루에 필요한 단백질 함량의 30% 정도가 들어 있는데요. 성장에 필요한 필수아미노산이 모유 다음으로 많이 들어 있는 것이 바로 달걀입니다. 또 달걀을 매일 한 두개씩 먹으면 노화로 인한 시력상실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는데요. 루테인 성분을 함유해 망막을 보호하고 녹내장과 황반변성 등의 발생률을 낮춰준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달걀노른자가 콜레스테롤이 많다고 꺼리는 경우가 있는데요, 노른자의 레시틴 성분이 이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방해하므로 정상인은 1~2개 정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달걀을 의심한 제가 부끄러워지네요, 그럼 달걀 1~2개 맛나게 먹는 시간 가져볼까요?
<달걀 크로켓 만드는 법>
1. 삶아서 껍질을 벗긴 달걀을 흰자 노른자로 분리해 놓는다.
2. 노른자는 곱게 으깨고 흰자는 잘게 다져 함께 섞는다.
3. 삶은 감자는 곱게 으깨서 손질해 놓은 달걀에 넣어준다.
4. 달걀과 감자에 베이컨, 양파, 마늘, 파, 당근, 카레가루, 마요네즈, 소금, 후추, 설탕, 당면을 넣고 섞어준다.
5. 크로켓 반죽을 적당한 크기로 둥글넓적하게 빚어서 밀가루, 달걀 물, 빵가루에 차례로 입힌다.
6. 170도의 기름에 크로켓을 넣고 겉이 노릇하게 될 때까지 튀겨준다.
(박지은 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