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 주얼리호를 납치했던 소말리아 해적의 두목이 일곱차례에 걸친 자신의 선박납치 경험을 한국인 선원들에게 과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남해 해양경찰청 특별수사팀에 따르면 선원 정만기 기관장은 납치 기간 두목이 기관실에 내려와 소말리아 내 다른 해적 팀이 삼호드림호를 납치했다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고 해경 조사에서 진술했습니다.
이 두목은 특히 삼호주얼리호를 포함해 모두 7척의 선박을 납치했다는 사실을 선원들에게 과시했다고 정 기관장은 덧붙였습니다.
이 두목은 삼호드림호 선원들이 석방됐을 때 이들을 납치한 동료 해적들이 선원들에게 5만 달러를 지불했으며 자신도 소말리아로 가면 삼호주얼리호 선원들에게도 돈을 주겠다고 회유했습니다.
삼호주얼리호를 납치한 해적 두목은 청해부대의 2차 구출 작전때 사살된 아브디 리스끄 샤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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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