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기업의 북한에 대한 투자가 다른 인근 나라보다 규모가 작으며, 주로 중소기업을 통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미국 닉슨센터의 중국연구 전문가인 드루 톰슨 국장은 존스홉킨스대 국제대학원 한미연구소에서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중국이 지난 2003년부터 2009년까지 북한에 투자한 것은 9천830만달러 규모로, 한국 12억달러, 태국 2억7천만달러 등보다 작다고 밝혔습니다.
톰슨 국장은 중국 상위 100대 기업 가운데 두개 회사만이 북한에 투자했으며, 북한 투자 기업들은 국영기업이 아닌 중소기업인들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중국과 북한의 138개 합작벤처 기업 가운데 41%는 광산 등 채굴산업에, 38%는 경공업에 집중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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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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