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곳에서 우리를 도와주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명절이면 우리가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도와 주시는 분들이 생각나는데요. 교통과 관련된 일을 하는 분들이 그런 직업 중에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열차나 버스 같이 쉬고 싶어도 쉬지 못하고 우리들의 발이 되어 주시는 기사님들을 볼때 마다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고향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설 명절이 더 바쁜 분을 만날수 있습니다. 바로 라디오를 통해서 들려오는 '57분 교통정보 입니다'의 리포터. 고향에 다녀오시는 많은 분들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해야 하는 직업입니다. 정작 자신은 고향에 내려가 보지도 못할텐데 오늘도 '예쁜' 목소리로 정체된 곳에 있는 운전자의 마음도 풀어주고, 꼭 필요한 정보도 전달합니다.
고향가는길이어서 기쁘긴 하지만 꽉 막혀있는 도로 한가운데 있다보면 답답하기만 합니다. 그래도 습관적으로 57분에 나오는 교통 정보를 듣기 위해 라디오를 돌립니다.
'이제 몇분 혹은 몇시간 정도면 되겠구나' 짐작하게 하는 교통 정보. 이렇게 일하는 분들은 어디에서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지 궁금해 하곤 했는데요.
SBS 57분 교통정보의 주인공 '이스리' 리포터를 만나 봤습니다. 어여쁜 이름 만큼이나 아름다운 이스리 씨.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또다시 감동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