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 군의 진압 작전 중 소말리아 해적에게 총을 맞은 석해균 선장이 의식을 회복했습니다. 인공호흡기도 제거해 스스로 숨을 쉴 수 있게 됐습니다.
손승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삼호주얼리호 석해균 선장이 오늘 오전 의식을 회복했습니다. 석 선장은 눈을 여러 번 떴고 말을 건네며 가벼운 의사전달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주대병원은 이와함께 오늘 오전 석 선장에게 부착했던 인공호흡기를 제거했고, 석 선장은 현재 스스로 호흡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병원 측은 또 기관지에 연결된 인공삽관도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석 선장은 최근 며칠 동안 부인의 이름을 부르자 눈물을 보이고, 몸을 꼬집자 이를 피하는 등 외부 자극에 반응을 보여왔습니다.
석 선장은 소말리아 해적에게 4발의 총격을 당한 뒤 패혈증과 혈액응고 이상, 폐부종 등의 증세를 보여왔습니다.
의료진은 석 선장의 의식이 돌아오면 절개 상태에 있는 상처 부위를 봉합하고, 총상으로 부서진 팔과 다리를 접합하는 정형외과 수술을 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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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병원은 오늘 오후 1시 기자회견을 열고, 석 선장의 정확한 상태에 대해 브리핑을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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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욱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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