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의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중동지역 다른 나라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32년째 장기 집권하고 있는 예멘의 살레 대통령은 오는 2013년으로 끝나는 자신의 임기를 연장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살레 대통령은 수도 사나에서 내일 열릴 예정인 대규모 반정부 시위를 앞두고 발표한 의회 연설을 통해, "임기를 연장하지 않고, 대통령직을 세습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압둘라 요르단 국왕도 국민적 요구를 수용해 내각을 해산한 뒤, "새 총리를 임명해 정치개혁을 위한 조속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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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형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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