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요즘처럼 추운 겨울에도 맛도 있고 신선한 딸기를 쉽게 볼 수 있는데, 최근 국산 품종의 보급이 많이 늘었다고요.
<기자>
네, 외국산 품종을 재배할 경우 로열티를 한해 60억 원 넘게 내야했는데요.
최근 국산품종이 많이 개발·보급되면서 농가부담도 덜고 딸기의 질도 높아졌다는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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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이 최근 개발한 국산딸기 품종들입니다.
맛과 향이 좋은 '매향', 과즙이 풍부하고 수확량이 많은 '설향' 등 농촌진흥청은 2007년이후 모두 15개 품종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했습니다.
이 바람에 국산품종보급률이 2005년 9.2%였던 게 지난해에는 61%로 크게 늘어나 농가들이 한해 40억 원가량의 로열티를 절약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대영/농진청 연구사 : 외국 품종에 비해서 과실이 크고 수량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병해충 저항성이 높은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출도 호조를 보여 지난해 2천 6백만 달러어치의 국산 딸기를 홍콩 등 동남아에 팔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농진청은 또 비닐하우스를 이용한 촉성재배기술로 신선한 딸기의 생산이 언제든 가능해진만큼 국내소비도 크게 늘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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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춘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