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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 "한국에서 살고파"…해경 "어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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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포된 소말리아 해적 중 한명이 귀화 의사를 밝혀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 특별수사본부에 따르면, 구속된 해적 5명 중 한 명이 30일 부산지법에서 열린 영장 실질심사에서 "내전으로 치안이 엉망인 모국과는 달리 법질서가 잘 확립돼 있고 범죄자들의 인권까지 챙겨주는 한국이 좋다"며 "한국에서 살고 싶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해적도 유치장에서 한국음식을 먹고는 "생각보다 맛있고 잠자리도 불편하지 않다"라며 "한국은 좋은 나라인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수사본부는 중대 범죄자가 귀화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못박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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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주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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