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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 선장 총격혐의는 부인"…수사 다시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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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호 주얼리호 선원들이 내일(2일) 귀국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해경 수사에 다시 활기가 돌고 있습니다. 수사본부에 취재기자가 나가있습니다.

표중규 기자, 수사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남해해양경찰청에 마련된 수사본부에 나와있습니다.

수사본부는 조금전 오전 11시 어제 수사결과에 대해 간단한 브리핑을 가졌습니다. 어젯밤 11시반까지 진행된 조사에서 해적들은 총기류를 갖고 삼호 주얼리호를 강제로 납치한 혐의에 대해서는 모두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적 두목인 오디 아비사르와 부두목 스우티 알리 하루 등 2명은 모두 사살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석해균 선장에게 총기를 난사한 용의자로 지목된 마호메드 아라이는 혐의사실을 계속 부인하고 있습니다.

수사본부는 이에따라 아라이의 총기 난사를 입증하는데 수사를 집중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현재 아라이를 해적 4명과 격리해 조사하고 석선장의 몸에서 나온 탄환 4발을 수거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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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사는 삼호 주얼리호 선원들이 귀국하는 내일이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삼호 주얼리호 선원 7명은 내일 오전 9시 5분 대한항공 여객기를 통해 김해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수사본부는 선원들을 상대로 곧바로 대질신문을 벌일 수 있도록 선사와 외교부 등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KNN) 표중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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