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족만의 설 명절 이제 곧 시작이 됩니다.
새해 아침에 떡국 끓여 드셔야죠, 저희가 미리 이렇게 끓여 봤습니다.
오늘(1일)은 떡국용 각종 재료들 나와 있는데 워낙 장보기로 바쁠 시기인데 딱 한눈에 보고 잘 고르는 방법 좀 알려주시죠?
[변상규/유통전문가 : 국거리용으로 쓰이는 부위인 한우 양지와 사태 사골이 나와 있는데요. 좋은 양지 부위는 결 사이로 보이는 얇은 근막들이 진한 붉은색을 띠는 것, 사골은 단면의 가운데 붉은 색이 진하며 가장자리의 연골의 경계가 뚜렷한지를 보시면 되겠습니다.]
잘 골라놨네요, 그런데 가장 중요한 가격을 안 여쭤볼 수가 없죠?
[변상규/유통전문가 : 네, 명절이 다가오면 보통 가격이 상승하기 마련인데요. 올해는 오히려 전년 설에 비해 5%이상 시세가 내려 각종 부위별 시세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우 1등급 기준으로 100g에 양지부위 4,800원, 사태는 2,800원 사골은 1,980원인데요. 도정 후 5일 이내의 쌀로 만들어 쫄깃한 떡국용떡은 100g에 540원, 무농약 떡국떡 1kg에 6,9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정말 각 부위별 가격을 들어보니까 많이 내렸어요, 올해는 떡국 좀 배불리 먹어줘야겠네요, 떡국에 들어가는 재료들 이렇게 풍성한데 영양은 말할 것이 없겠네요?
[정지윤/한의사 : 소고기는 기혈이 약한 걸 보강하고 몸이 마르거나 허한 것을 보충해주는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인데요. 특히 사골 국물에는 남성의 기력 회복과 여성의 피부를 맑게 하는 콘드로이친 성분이 풍부합니다. 또 요즘 빙판길이 많아 관절이나 뼈를 다치는 분들 많으신데요. 사골이나 소고기를 우려낸 국물은 교질 성분이 풍부해 관절 건강에 좋으며 뼈 마디를 강하게 하는데에도 도움을 줍니다.]
한 살만 더 먹는 것 만이 아니라 건강도 더 좋아지는 거네요, 그럼 떡국 맛나게 끓이는 방법 전수해 드리죠
<떡 만두 전골 만드는 법>
1. 끓는 물에 표고버섯, 느타리 버섯을 살짝 데쳐낸다.
2. 버섯을 데친 물에 가래떡과 만두를 넣고 절반 정도만 익혀낸다.
3. 데친 가래떡을 소금, 간장, 참기름으로 밑간한다.
4. 냄비에 데친 버섯, 5cm 크기로 손질한 무, 당근, 고추, 대파를 올리고 사골과 양지로 우린 육수를 부어준다.
5. 전골에 간장을 넣어서 10분 정도 끓이다가 전골이 끓으면 만두, 떡, 미나리를 올린다.
(박지은 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