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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시력교정술, 여름보다는 겨울에 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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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을 쓰는 사람들 가운데 시력교정술을 받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특히 여름보다 자외선의 강도가 약한 겨울에 시력교정술을 받는 환자가 많습니다.

16년 동안 안경을 써 온 20대 남성입니다.

시력은 마이너스 2디옵터로 상당히 나쁜 편인데요, 안경 때문에 불편한 점이 참 많았습니다.

[이승호(22) : 축구공에 맞아 안경이 부러지기도 하고, 군대에서 사격할 때 아주 불편하다고 하더라고요.]

시력교정수술은 검은자를 덮고 있는 각막을 교정할 시력만큼 깎아낸 뒤 다시 덮어주는 치료법입니다.

최근에는 각막을 보다 빠른 시간 안에 정교하게 깎아내면서 부작용의 위험을 크게 줄였습니다.

[박영순/안과 전문의 : 교정효과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는데, 각막만 두껍다면 눈이 나빠도 시력은 1.0으로 회복이 될 수가 있다. 근데 일반적으로는 한 6디옵터에서 8디옵터 이하인 사람들은 대체로 거의 1.0 가깝게, 1.0에서 2.0 사이 나오는 경우들이 대부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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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시력교정수술은 겨울철에 환자가 더 몰리는 편입니다.

한 안과병원에서 지난 3년 동안 시력교정 수술을 받은 환자를 분석한 결과 여름보다 겨울에 수술받은 환자가 1.3배 더 많았습니다.

[박영순/안과 전문의 : 여름과 겨울과 (수술환경에는) 특별한 차이는 없지만 겨울에는 습하지도 않고, 또 땀이 나는 것도 없고, 또 자외선 양도 많지 않기 때문에 수술 후에 관리하는데 편하기 때문에 겨울을 많이 선호하고 있습니다.]

일주일 전에 시력 교정수술을 받은 30대 남성입니다.

[송종근(35) : 겨울이 활동량이 적고, 교사라서 방학이 좋을 것 같아 겨울방학으로 결정했습니다.]

15년 동안 싸왔던 안경이 없이도 잘 볼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기만 합니다.

[송종근(35) : 모든 사물이 선명하게 보이니까 마음도 시원해지는 느낌입니다.]

그러나 시력교정수술은 각막이 앞으로 튀어나온 원추각막이거나, 당뇨병이 있는 경우, 시신경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수술이 불가능합니다.

또한 수술 후 환자 본인의 관리가 매우 중요한데요, 시력교정술을 받은 사람은 수술 후 2~3일 동안 눈을 비비거나 자극하는 일을 삼가고 자외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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