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미국에 2009년 중단된 식량지원 사업의 재개를 요청하면서 미국 정부의 분배 감시 요구를 받아들일 용의가 있음을 밝혔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이 전했습니다.
이 방송은 워싱턴 외교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북한 당국이 2009년 분배 감시 문제로 중단됐던 나머지 식량 33만톤의 지원을 재개해 줄 것을 요청하면서 이 문제에 대한 미국의 요구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보도했습니다.
방송은 "북한은 미국이 만족할 정도로 모니터링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만 자세한 사항은 협의해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미국에 대한 북한의 식량지원 요청은 이미 수개월 전부터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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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원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