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반정부 시위가 열린 지 일주일째인 1일 백만명 행진이 예고된 가운데 이집트 정부가 야권과 정치개혁 협상 추진에 나섰습니다.
술레이만 신임 부통령은 무바라크 대통령이 개헌과 정치개혁에 대해 모든 정당과 대화를 시작하도록 요청했다고 TV 연설을 통해 밝혔습니다.
개헌안에는 반정부 세력이 요구해온 대통령 선거 출마자격 완화 등의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도 전 이집트 대사 등을 통해 현지 주요인사들과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집트 군은 시위대에 무력을 쓰지 않겠다는 입장을 공식 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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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원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