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권사들이 꾸준히 해외점포를 늘리고 있지만 점포들의 수익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9월 말 기준으로 국내 19개 증권사의 현지법인, 지점, 사무소 등 해외점포는 모두 83개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5년 말과 비교하면 50개가 증가한 것으로, 지역별로는 중국에 16개 등 아시아지역 점포가 64개로 전체의 77.1%를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이들 해외점포는 2010회계연도 상반기에 천660만 달러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해, 전년 동기 2천310만 달러 당기순이익에서 큰 폭의 적자로 전환했습니다.
해외점포 확장에 따른 투자비용 발생과 인력 확충에 따른 판매·관리비가 많이 증가한데다 주식 위탁매매거래대금 감소로 수수료 수입도 줄면서 적자를 낸 것으로 금감원은 파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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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욱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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