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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사에 학생·어부까지…생포 해적, 출신도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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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수사를 받고 있는 해적들은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청년들입니다. 요리사, 어부 학생 등 출신도 다양합니다.

송성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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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180cm를 넘는 큰 키, 뷸안한 듯 초조한 눈 빛, 5명의 해적들은 모두 20살 전후의 청년들입니다.

이 가운데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23살의 마호메드 아라이, 어부 출신으로 선원납치와 석 선장에 대한 총격을 주도했다고 시인했다가 지금은 말을 바꿔 완강히 부인하고 있습니다.

요리사 출신의 23살 압둘라 세륨은 우리 군의 선원구출 과정에서 오른쪽 어깨에 총상을 입었습니다

[최영식/부산 고신대의료원 내과 교수 : 오른쪽 어깨부분에 총알에 맞은 흔적이 있고 또 총알이 박혀 있었습니다. 그래서 통증을 호소하고 있고 수술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가장 나이가 어린 19살 아울 브랄렛은 학생 신분에서 해적이 됐습니다.

24살 아부카드 애맨 알리와 21살 압둘라 알리는 전직 군인이었습니다.

어젯(30일)밤 3칸의 유치장에 분산 입감된 이들은 긴장한 기색도 없이 한번도 깨지않고 숙면을 취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쌀밥에 동태국, 김치까지 나온 아침식사도 깨끗이 비웠고 한국음식이 괜찮다며 여유를 부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수사본부 관계자는 출신지가 모두 다른 이들이 해적단에서 만나 알게 됐으며 사살당한 동료 해적들을 모두 잘 알고 있어서 꽤 오랜 기간 해적생활을 해온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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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 정경문, 편집: 김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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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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