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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주얼리호, 8일만에 입항…선원 내일 귀국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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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납치됐다 풀려난 삼호주얼리호가 오만 앞바다에서 입항 대기한지 8일 만인 오늘(31일) 무스카트 항으로 들어왔습니다. 한국인 선원들은 내일 귀국길에 오릅니다.

정준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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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주얼리호가 우리 시간으로 오후 4시반 오만 무스카트 항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지난 15일, 해적들에게 납치된 지 17일만이고 청해부대에 의해 구출된 지 열흘만입니다.

선체는 비교적 온전했지만 여기저기에 총탄 자국과 긁힌 자국이 보이고 선실 유리창은 대부분 깨져 있습니다.

삼호주얼리호의 연돌에는 인질 구출 작전 당시 생긴 총탄 자국이 선명히 남아 있습니다.

선원들은 피로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다시 땅을 밟을 수 있어 다행이라는 듯 반갑게 손을 흔듭니다.

하지만 납치 당시 상황이나 구출 작전에 대한 질문에는 극도로 말을 아꼈습니다.

구출 작전 성공 이후 줄곧 삼호주얼리호를 호위했던 최영함도 임무를 마쳤습니다.

[조영주/청해부대장 : 군인으로서 본분을 다했을 뿐인데 국민여러분께서 넘치는 칭찬과 격려를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삼호주얼리호의 한국인 선원 7명 전원은 조속한 귀국을 원하고 있습니다.

선원들은 간단한 건강 검진을 마친 뒤 내일 아침 비행기편으로 부산으로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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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 조창현, 영상편집 : 김선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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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범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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