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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시민들이 앓고 있는 질병 1위는? "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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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서울시민보건지표조사 결과 15세 이상 서울 시민들이 앓고 있는 질환 1순위는 충치로 나타났습니다.

효과적인 성인 충치 예방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하루에 세 번, 식사 후엔 양치질을 하는 김희연 씨.

하지만 이를 열심히 닦아도 입안이 개운하지 않고 충치까지 생겼습니다.

[김희연/경기도 구리시 : 평소에 양치질을 꼼꼼히 하는데도 어떤 때는 입에 음식물이 남아있는 느낌도 들고 심지어 이가 아플 때도 있어 안 좋더라고요.]

양치질만으로 부족하다면 양치질 방법과 구강상태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강정호/치과전문의 : 칫솔질을 잘해도 치석과 이물질이 모두 제거되지 않고, 치열이 고르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가 많아서 충치에 노출될 위험이 큽니다.]

성인들의 충치는  치아관리 소홀이나 치아 구조에도 문제가 많은데요, 충치치료는 손상된 치아 부분을 긁어낸 뒤 아말감이나 금니로  씌웁니다.

그리고 치열이 고르지 못한 사람들은 충치치료가 더 어려운데요.

[강정호/치과전문의 : 전치부 같은 경우 심미적인 부분이 굉장히 중요해 치아 색상과 유사한 재료를 사용하는데요. 레진 같은 경우는 시간이 지나면 변색이 되고 치아와 레진 사이에 공간이 생겨서 충치가 다시 생기는 악순환이 반복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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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전/서울 용산구 : 평소 앞니가 약간 벌어져 있고 충치가 있어서 걱정이 많았어요.]

이럴 때 치아 표면을 살짝 긁어낸 뒤 특수 제작된 얇은 도자기 판을 붙이는 라미네이트 시술이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치료 후 치아관리를 잘 못하거나 시술을 할 때 잇몸 쪽으로 과도하게 치아를 삭제할 경우,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치과선택을 잘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3차원 입체영상으로  구강 내부를 촬영해 치과에서도 치아를 제작할 수 있게 됐는데요.

어금니와 앞니에 있는 충치를 치료하고 삐뚤었던 치열이 가지런해져서 충치가 재발할 위험이 줄어들었습니다.

[김윤전/서울 용산구 : 치료로 충치가 다 없어지고 이가 가지런해지니까 자신감을 얻고 활짝 웃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세렉라미네이트 시술은 치료기간이 단 하루지만  비용이 치아 한 개 당  60만 원에서 80만 원이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치료법 선택이 중요합니다.

그만큼 충치는 예방이 중요한데요, 6개월에서 1년마다 치과를 찾아  치아 상태를 확인하고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치아건강을 지키는 비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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