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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작품으로 꾸몄더니 동네가 변했어요"

2010 마을미술프로젝트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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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 지역의 생활공간을 미술작품으로 꾸미는 공공미술사업인 '2010 마을미술프로젝트'가 최근 마무리됐다고 마을미술프로젝트추진위원회가 25일 밝혔다.

마을미술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미술협회, 마을미술프로젝트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프로젝트로 지난 2009년 첫 시행 이후 지난해 2월부터 1년간 두 번째 사업이 진행됐다.

2010년 사업은 문화적으로 소외되고 쇠락한 지역의 거점 시설을 지역의 특성이 반영된 미술로 꾸미는 '우리동네 문화소동'과 지역이 지닌 역사·문화적 콘텐츠를 스토리텔링해 공공미술로 구현하거나 재활용을 통한 환경친화적 공공미술품을 만드는 '테마이야기' 사업으로 나눠 진행됐다.

'우리동네 문화소동' 사업에는 서울 마포구와 경기 안산, 충북 괴산군 등 10개 지역의 팀이 선정됐으며 이들에게는 지역당 국비 7천200만원과 해당 지방자치단체가 매칭펀드 방식으로 지원하는 3천600만원 이상의 작업비가 지원됐다.

또 '테마이야기' 사업에는 충북 보은군과 전북 군산시, 강원 영월군 등 5개 지역팀이 선정돼 활동을 마무리했다.

김춘옥 마을미술프로젝트 추진위원장은 "작가들의 일자리 창출과 창작 의욕 고취, 쇠락한 마을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원래 목적 외에도 해당 지역이 밝아지고 지역민간의 유대감과 지역에 대한 귀속감 강화 등 예상치 못한 성과들을 거뒀다"라고 자평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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