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지난 3년동안 설 전후 6일간의 교통사고를 조사한 결과, 평균 3천 3백여건의 사고가 발생해 모두 100여명이 사망하고 5천 900여명이 부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시간대로는 날이 어둡고 통행량이 늘어나는 오후 6시에서 8시까지 사망자 비율이 평시보다 10% 정도 높았고, 자정 부근 심야에도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앙선 침범에 의한 사망자가 전체 10.7%로 가장 많았고, 신호위반과 과속운전 순으로 분석됐습니다.
특히, 장거리 운행과 지정체 반복 등으로 운전시간이 길어져 일부 혼잡 완화구간에서 과속에 의한 사망자가 평상시보다 2배 가까이 높게 나왔습니다.
국토부는 교통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결빙이 쉬운 지역과 낙석·산사태 위험지구 등을 특별점검하고, 119구급대와 긴밀한 연락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또 자동차 연료와 식품 등을 사전에 확보해 폭설 등 비상상황 발생시 제공하도록 ´고속도로 긴급도우미 제도´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정명원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