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다음 뉴스입니다. 30대 주요그룹 총수가 오늘(24일) 이명박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 올해에 사상 최대 규모인 113조원을 투자하겠다는 공격적인 경영 계획을 내놨습니다.
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통령과 재계 총수들의 새해 첫 회동.
종전과는 달리 가슴에 이름표를 달지 않는 등 동반성장 문제 제기로 다소 무거웠던 넉 달 전 만남과는 사뭇 달라졌습니다.
삼성 이건희 회장이 먼저 재계를 대표해 적극적인 투자계획을 밝혔습니다.
[이건희/삼성 회장 : 투자와 고용, 수출을 많이 늘려서 경제 활력을 높이고…]
30대 그룹은 지난해보다 12.2% 증가한 113조을 투자하기로 했고, 신규고용도 지난해보다 10.2% 늘리기로 했습니다.
계획대로 고용이 이뤄지면 올해 30대그룹 총 근로자수는 지난해보다 5.8% 늘어난 101만 7천명, 처음으로 100만 명을 넘어서게 됩니다.
이명박 대통령도 화답하듯 서울이나 수도권에 R&D 센터 설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업하기 좋은 나라, 기업 투자하기 좋은 나라, 한국 국내에서도 투자해도 경쟁력이 있을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
오늘 참석한 30대그룹 주요 총수들은 그러나, 현재 공석인 전경련 회장직은 한결같이 고사했습니다.
(영상취재 : 전경배, 영상편집 : 최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