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낮 재계 총수들과 '수출, 투자, 고용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5% 성장과 3% 물가 달성'등 올해 경제 목표를 위해 기업들이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올해 세계 경제가 불확실하고 우리의 경제목표도 만만치 않다"면서 "정부와 기업, 근로자들이 함께 노력해 생산성을 높이고 원자재 값 상승에 대비해가면 연말에 목표를 달성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이 대통령은 "연구개발센터를 수도권에 쉽게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기업의 요구를 해결해주는 맞춤형 서비스를 해줬으면 한다"고 관계부처에 지시했습니다.
또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은 시혜가 아니라 서로가 도움이 될 수 있겠다는 관점에서 자율적 기업문화로 풀어가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올해 여건이 어렵지만 우선 대기업들이 투자와 고용, 수출을 많이 늘리고 동반성장에 더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간담회에는 이 회장을 비롯해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 등 30대 기업 총수들과 경제5단체 인사, 정부에서 기재부, 노동부 장관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모레는 '스몰 자이언츠'라 불리는 주요 중소기업과 신성장동력 기업 대표들을 초청해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간담회를 가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