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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구제역 청정 지역' 전남 축산물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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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구제역 청정지역 전남의 축산물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설 명절과 겹치면서 도축량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역의 한 도축장.

이른 새벽부터 도축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예년보다 주문이 늘면서 작업량이 서너 배 정도 늘었습니다.

[김철훈/OO도축장 전무이사 : 서울 근교 대도시에서 이곳 산지까지 와서 산지 인접한 작업장에서 작업을 해가지고 가기 때문에 물량이 같이 있는 경우라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도내 9개 도축장에서 올들어 하루 평균 도축량는 소 353마리, 돼지 3,452마리로 지난해보다 소는 79%, 돼지는 26%나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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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하루 최고 도축 수는 소는 지난 18일 568마리, 돼지는 19일 4,335마리로 집계됐습니다.

이처럼 도축량이 급증한 데는 설을 앞두고 구제역이 아직 발생하지 않은 지역의 축산물을 외지인들이 많이 찾기 때문입니다.

[정지영/전남축산위생연구소 검사과장 : 이번 설명절을 맞아 친환경의 대명사인 전남의 안전한 축산물의 소비가 크게 증가되고 있습니다.]

설명절이 다가올수록 찾는 사람들이 늘어 날 것으로 보여 도축 물량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전남축산위생연구소는 도축장을 연장 개장하고 검사 지원활동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구제역 파동으로 인해 지역 축산물의 소비증가 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KBC) 정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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