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 307 전경대 소속 이모 이경 등 6명이 선임병들로부터 구타와 가혹행위를 당했다고 주장하며 근무지를 이탈했다가 하루 만에 복귀했습니다.
이 이경 등은 어제 방역지원을 위해 지내온 횡성의 숙소를 빠져나와 원주의 한 PC방에서 이메일로 서울경찰청 112신고센터에 피해사실을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지난 12월 초 자대배치를 받은 후 선임들로부터 주먹 등으로 구타를 당했고 부대 내에서 전해지는 각종 가혹행위로 고통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경찰청은 구타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면 해당 부대를 해체하고 구타와 가혹행위를 한 선임병을 형사처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원지방경찰청 307 전경대는 지난 2005년 6월 알몸신고식 사진이 인터넷에 유포된 데 이어 같은 해 7월에는 전경 3명이 잇따라 탈영해 국가인권위원회로부터 조사를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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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재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