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역과 함께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았던 경남에서 첫 의심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경남 김해시 주촌면의 한 돼지농가에서 어제 새끼 30여 마리가 폐사하는 등 구제역 의심증상이 신고돼 현재 정밀검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방역 당국은 의심신고가 접수된 농장이 구제역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해당 농장의 돼지 1천여 마리와 반경 500m 안에 있는 8농가의 돼지 1만4천여 마리를 매몰처분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또 구제역 예방을 위해 김해시내 돼지 17만4천여 마리에 예방 백신을 접종키로 했습니다.
한편 어제 의심신고가 들어온 경북 문경 한우농가는 정밀검사결과 구제역으로 확인돼 지금까지 매몰처분된 가축이 250만 마리를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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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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