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낙동강사업 현장에서 22일 침몰한 준설선에 대한 기름 방제작업이 대부분 마무리돼 하류 식수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다고 24일 밝혔다.
부산국토청은 준설선 침몰 직후 유출된 일부 기름을 제거하기 위해 흡착포 및 유수분리기를 동원하는 한편 오일펜스를 4중으로 설치해 추가 오염을 방지하는 등 방제작업을 벌였다.
또 하류측 부산과 김해지역 취수원을 중심으로 기름성분 검출조사를 한 결과 식수에는 전혀 영향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부산국토청은 이날 오후부터 바지선에 굴착기 2대를 탑재해 얼음에 묻은 기름까지도 완전 제거하는 등 마무리 방제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침몰한 준설선 인양을 위해서는 환경 및 해양전문가를 현장에 파견해 인양방법과 인양시기 등을 점검하는 등 인양계획을 조속히 수립하고 빠른 시일내 인양을 마무리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토해양부는 4대강 살리기 사업에 투입된 90여대의 선박에 대해 이번주 중으로 안전성 여부 점검과 선원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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