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휴일이 주말과 겹칠 때 금요일이나 다음 월요일에 하루를 쉬도록 하는 '대체 공휴일제' 도입이 올해도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지난해 대체 공휴일제와 관련해 제대로 검토한 바 없었고, 올해도 제도 도입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문화체육관광부가 관광산업 진흥을 위해 대체 공휴일제에 적극적이지만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와 재정부, 지식경제부는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법정공휴일은 14일이며, 토-일요일을 합치면 주5일 근무자를 기준으로 휴일이 118일입니다.
하지만 매년 최소 3일, 최대 8일이 주말과 겹쳐 실제 쉬는 날은 110~115일로 120일 가까이 되는 중국이나 일본보다 적은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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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하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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