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새벽 2시쯤 경남 김해시 한림면 낙동강 15공구 현장에서 기름 수만 리터를 싣고 작업중이던 준설선이 수심 약 6m 아래 강바닥으로 가라앉았습니다.
5천 마력 규모의 5백 40톤 급 이 준설선은 야간에 모래 준설작업을 하던 중이었으며, 배 안에 있던 근무자 7명은 배가 천천히 침몰하면서 미리 빠져나와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준설설은 모래를 준설하는 과정에서 균형 유지에 실패해 침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선체에는 벙커 A유가 4만 8천 리터 가량 실려 있는데다 사고 지점 하류 7킬로미터에는 김해와 부산에 식수를 공급하는 취수장이 있어 관계 당국은 기름유출에 대비해 오일펜스를 설치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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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철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