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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증시] 외국인 순매수 행진…코스피 2,08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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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들어 외국인들은 국내 주식시장에서 1조 원 넘게 순매수를 했습니다.

이렇게 1조 원이 넘는 순매수 규모를 감안한다면 우려할 상황은 아닌 상황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외국인 14일 이후, 하루를 제외하고 연일 주식을 매도하고 있습니다.

방향성이 훼손된 것이 아니라 속도 조절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분석과 함께 코스피 지수 자체가 기로에 서 있기 때문에 앞으로 단기적인 조정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다는 평가도 나와있습니다.

오늘(21일) 지수가 2,100선 아래로 떨어져 있습니다. 2,100P대를 지켜낼 수 있을지 잘 점검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작년 12월 초 이후에 1% 이상의 조정으로 주가가 마감된 적이 없어서 오늘의 하락이 좀 크게 느껴질 수 도 있겠는데요, 주식시장이 뒷심을 발휘해줄 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동향 살펴보겠습니다.

코스피지수가 하락폭을 계속해서 확대하며 26p넘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2,080.19p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스닥지수도 4.8p 내린 528.56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이틀째 오르면서 1,122원 35전 선을 기록하고 있고, 국고채 3년물 금리는 0.02%p 상승한 3.83%p를 기록 중입니다.

오늘 외국인들의 매도가 부담입니다. 1,988억 팔고 있고, 기관 투자자들도 616억 원 팔고있습니다.

최근들어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가 심상치 않은데요. 3,139억 원 순매수 하고 있습니다.

금융관련 업종과 종목이 부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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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그동안 이들 종목에 대한 매수를 꾸준히 보이면서 주가 역시 상승을 보였지만

외국인이 금융주를 매도하자 이를 받아낼 매매주체가 없다는 것이 부담입니다.

또 은행들의 충당금 적립 이슈도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평가인데요, 추가적인 충당금 적립 등으로 4분기 실적에 예상보다 못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조선주들도 외국인들의 매도에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현재 대우조선해양은 3.5% 넘는 하락을, 현대중공업이 2% 넘는 하락을 하고 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해양플랜트발주와 컨테이너선 수혜가 예상되면서 주가가 저평가 되어 있다는 평가와 목표주가 상향 소식까지 나왔지만 맥쿼리, 골드만삭스 창구등을 통해 30만주 이상의 매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건설업종도 외국인이 많이 팔고 있습니다. 대림산업을 중심으로 대부분 건설주들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대림산업은 어제 실적을 발표했는데 4분기 실적이 부진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3% 감소하는 등 시장의 기대치를 밑돌았는데요.

하지만 시장에서는 실적보다는 재무구조가 개선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봐야 한다는 분석입니다.

반면에 실적 때문에 웃는 종목도 있습니다.  SK가 오늘 실적을 발표했는데요,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45% 나 급증했습니다.

지주회사인 SK는 자회사들의 실적이 대폭 개선되면서 지분법 이익이 증가했고, 이로인해 실적이 개선됐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SK의 주가는 3% 가까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이 대한통운 매각으로인해 재무구조가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이틀 연속 강세 흐름을 미어가고 있습니다. 1만 15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는데요.

대한통운 인수에 대한 부담에 글로벌 경기침에를 겪으면서 재무구조가 급격히 악화됐는데, 이번에 대한통운 매각으로 인해서 이러한 주가 할인 요소가 제거되면서 주가가 한단계 레벨업 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디지텍시스템은 증권사에서 긍정적 보고서가 나오면서 2% 넘게 오르고 있습니다. 1분기부터 실적 모멘텀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평가인데요, 실적 성장성에도 불구하고 현재 주가는 저평가 돼 있다는 분석입니다.

한국타이어는 외국계 증권사에서 매도 의견이 나오며 조정중입니다. 지난해 10월 부터 천연고무 가격이 40%이상 올랐다는 평가인데요. 올 상반기에 실질적인 이익 감소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평가와 함께 오늘 한국타이어 주가가 조정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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