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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가격 30개월 최고치…국제 곡물값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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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제 곡물가격이 뛰어오르고 있습니다. 세계 경제에 부담을 줄 것 같습니다.

뉴욕에서 이현식 특파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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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의 국제선물 가격이 30개월 최고치로 뛰어올랐습니다.

시카고 선물시장에서 옥수수 1부셸 가격은 1.3퍼센트 오른 6.57달러로, 2008년 7월 이후 최고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세계최대 수출국인 미국의 지난해 산출량이 5% 감소하면서, 올해 수확철까지의 국제 재고량이 15년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가장 중요한 사료곡물인 옥수수의 선물가격 인상은 세계적인 고깃값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밀 선물도 1주일내 최고치로 올랐습니다.

시카고 선물거래소에서 밀 3월물은 부셸당 7.88달러로, 2퍼센트 가량 뛰었습니다.

이런 곡물 가격 상승은 세계적인 물가인상 압력으로 작용하며 각국의 근심을 키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단 오늘(19일) 뉴욕증시에서는 농산물 관련주의 주가를 올려 지수를 끌어올리는 쪽으로 작용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4퍼센트 이상 올랐습니다.

나스닥은 애플 최고경영자 스티브 잡스의 병가 악재에도 불구하고 플러스를 지키며 비교적 선전했습니다.

애플은 당장은 별 문제 없을 것이라는 시각 속에 주가가 2% 안팎으로 하락하는데 그쳤습니다.

그러나 증시주변에서는 애플의 혼이나 다름없는 스티브 잡스의 공백이 장기화될 경우 회사의 비전이 사라질 것이라는 우려섞인 시선을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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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식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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