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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2천400돈 배달과정서 실종"…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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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을 배달받는 과정에서 2천400여돈이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북구 매곡동의 금은방 주인 A(38)씨는 "도매상으로부터 은을 배달받았는데 주문량 대부분이 사라졌다"고 지난 17일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서울 종로구의 한 도매상에 은 3천돈(11.25㎏)을 주문했지만, 택배로 받아본 상자에는 575돈(2.16㎏)만 있었다고 주장했다.

4천원 가량인 도매가를 적용하면 사라진 은은 970만원 상당에 이른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주문량을 모두 배송했다는 도매상의 주장과 배송 당시 포장상자와 A씨가 받은 상자가 바뀐 정황 등으로 미뤄 누군가가 포장을 뜯고 은을 가져갔을 개연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택배가 거쳐간 장소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는 한편 매매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광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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