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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6배 껑충'…최중경 잇단 땅 투기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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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자의 부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새로운 의혹이 나왔습니다. 두 번째 땅투기 의혹이어서 여권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진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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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충청북도 청원군의 부용공단입니다.

지난 87년 12월 공업단지 지구로 지정됐습니다.

[현지 주민 : ((정보를) 알고 미리 몇년 전에 산 사람들이 있었나요?) 그런 사람들이 있었어. 지금도 여기에 많아. 서울에서 와서 사 놓은 사람들이 많아.]

공단 지구 지정 열달 뒤인 지난 88년 9월, 최중경 후보자의 부인과 언니도 일대 1만 6천 5백여 제곱미터를 공동 지분으로 매입했습니다.

4년 뒤 매입한 땅 대부분은 공단부지로 국가에 수용됐습니다.

민주당 노영민 의원은 매입 당시 공시지가가 4천 9백만 원이었고, 보상금은 2억 8천만 원이 넘는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영민/민주당 의원 : 인근 부동산 전문가들의 진술에 의하면 최소한 6~10배 정도의 수익을 올렸을 것이라고….]

최 후보자 측은 처가가 공단지구 지정 사실도 모른 채 선산을 조성하려고 산 땅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정확한 매입가격은 자료가 분실돼 모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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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당시 세무서에 신고한 보상금은 1억 6천만 원대라고 밝혔습니다.

최 후보자 부인의 투기 의혹은 대전시 유성구 땅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영상취재 : 이재영, 영상편집 : 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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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호 논설위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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