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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관리 생필품값 '들썩들썩'…38개 품목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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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인 지난달, 배추와 무, 파, 마늘 가격이 폭등해 서민 장바구니 부담이 유난히 컸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와 통계청은 정부가 집중 관리하는 52개 주요 생필품 가운데 지난해 12월에 전년 동월 대비 가격이 오른 품목이 38개로 전체의 73%에 이르렀다고 밝혔습니다.

무가 178%, 배추가 171% 폭등했고, 파와 마늘도 두 배 가까이 올랐습니다.

재정부 관계자는 "이상 기후가 계속되면서 신선식품의 경우 작황이 나빠 수급을 늘렸음에도 배추 가격 등이 크게 떨어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12월에 전년 동월과 비교해 가격 변동이 없는 품목은 전철요금과 쓰레기봉투요금, 가정학습지 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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