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부동산따라잡기] 전세난 속에 쏟아지는 '시프트'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재건축을 마치고 지난해 11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반포의 한 아파트입니다.

1,119세대 고층의 새 아파트로 다시 지어졌습니다.

[인근 공인중개사 : 전세요? 이제 거의 물량이 다 빠져가요. 위치나 학군도 굉장히 좋으니까요.]

그런데 이 아파트에 공급되는 장기전세주택 시프트 물량 43가구가 오늘 특별공급과 일반 1순위 청약이 마감됩니다.

시프트 전세가는 2억 8670만 원, 이 아파트 전세가에 비하면 60%정도에 불과 합니다.

[인근 공인중개사 : 지금 (전용면적 59㎡ 전세가) 4억 3천. 전세시세의 80% 한다고 했는데 그럼 2억 몇천이 아니라 더올라가야 하는데 로또죠, 여기 로또에요.]

시프트는 보증금만 내면 20년 동안 내 집처럼 살 수 있고, 대부분 서울 도심에 위치해 큰 인기 인데요.

광고
광고 영역

[장재현/부동산정보업체 팀장 : 시프트 같은 경우는 SH공사에서 직접 운영하는 것이기 때문에 전세금이라든지 주거 안정성면에서는 일반 어떤 전세집보다는 훨씬 안정적이고요. 전세금 올리는 것도 5%이내이기 때문에 오히려 큰 부담없이 장기간 20년동안 안정적으로 주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한 부동산 정보업체에 따르면 올해 서울에서 공급될 시프트 물량은 총 3,659가구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작년에 비하면 반 정도에 불과하지만 당장 이 달에 청약이 이뤄지는 서초 반포, 강남 세곡, 양천 신정동을 비롯해 올해 중 청약 예정인 은평, 우면 등 물량 대부분이 입지가 좋아 더욱 주목됩니다.

이제 제법 아파트의 윤곽을 보이는 우면2지구도 올해 가장 주목을 끄는 시프트 단지인데요.

우면산터널과 경부선 양재 나들목이 인접해 있어 강남 진입이 편리합니다.

전용면적 60㎡이하 584가구, 85㎡초과 196가구 등 총 1,005가구가 공급될 예정인데요.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프트는 청약통장 가입기간과 월납입액을 충족해야 청약 가능합니다.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주로 1순위는 청약저축을 가입한지 2년이 지나고, 월납입금을 24회 이상 납입해야 합니다.

또 과거에는 납입총액이 많은 사람이 우선적으로 당첨됐지만 가점제 도입으로 항목별 점수를 전략적으로 쌓을 필요가 생겼습니다.

만 20세 이후 서울시 거주기간이라든지 부양가족수, 미성년 자녀수 등에 따라 가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장재현/부동산정보업체 팀장 : 여기서 추가적으로 부동산을 얼마나 가지고 있고 또 자동차 등 재산목록들이 청약기준에 중요한 요소가 되기때문에 이런 점들을 잘 판단해서 청약 전략을 잘 짜셔야 되겠습니다.]

저렴한 전세금에 20년 동안 내 집처럼, 하지만 심각한 전세난에 시프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어 시프트청약에 보다 철저한 계획과 준비가 요구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