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프리카 튀니지에서 물가 인상과 높은 실업률에 항의하는 시위가 악화되면서 사흘 만에 50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튀니지노동총동맹의 의료관계자는 경찰과 시위대간 충돌로 사망자가 5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튀니지에서는 지난 7일부터 물가폭등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발생해 시위대가 공공건물 등을 공격하고 경찰은 시위대를 향해 발포하며 진압에 나서면서 사태가 악화되고 있습니다.
튀니지 당국은 이 과정에서 14명이 숨졌다고 발표해 시위대 측과는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윤영현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